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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물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숙근초로서
파드득나물, 반디나물, 그리고 일본에서 수입된 미쓰바(삼엽채)와 같은
유사종이 있어 혼돈하기 쉽다.
이중 토종참나물은 예로부터 산나물을 대표하는 나물로 애용 되여 왔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6~8월 사이에 가지와 줄기에서 작은 꽃대가 나오며
하얀 꽃송이가 뭉쳐 우산형의 꽃이 핀다.
9~10월 사이에 종자를 맺으나 일시에 성숙되지 않고
꽃이 핀 순서로 성숙되어 일시에 채종이 어렵고 수차례에
걸쳐 종자를 받아야 한다.
상큼하면서도 향긋한 향기로 이른 봄철에 어린순은 채취하여
생채를 고추장이나 된장에 찍어 먹거나 무침, 튀김등으로
조리하기도 하며, 특히 줄기가 자주색인 참나물로 담근 김치는
봄철 별미로 알려져 있다.
생약명으로 野芹菜라고 하며 간염과 고혈압 치료제로 이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종자번식은 가을철에 채종 즉시 파종해야 하며 이듬해 봄에
파종하고자 할 때에는 채종 즉시 촉촉한 모래와 혼합하여 3~5도의
낮은 온도에서 저장하거나 노천매장 (50cm)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하면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씨앗이 건조되거나 파종후에도 지면이 마르면 실패하기 쉬우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며 채종 후 50~60일 후부터 휴면이
타파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발아에 알맞는 온도는 섭씨 15~20도이며 5도에서도 발아 능력이
있으므로 봄파종은 빠를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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