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는 명(命), 또는 멩이나물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수도승이 즐겨 먹는다 해서 행자마늘이라고도 하고
중국에서는 각총이라고도 한다.
산마늘은 추운 겨울에도 파란순을 지니고 있을만큼
추위에 강하고 이른 봄에 내리는 눈에도 성장를 멈추지 않을만큼잘 자랍니다.
이 곳 태백에서는 4월 하순경부터 잎채취가 가능하며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향이 더 강합니다.
쌈, 초무침, 샐러드등에 이용되며 요즘은 장아찌로 인기가 높습니다.
식재방법은..
밭 재배 심는 시기는 잎이 마른 9월 하순∼10월이 적당하며 이른봄에 심어도 됩니다.
밭 재배 및 산지재배의 활착률은 94∼99%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심은 후 밭의 경우에는 짚 또는 풀 깔기를 실시하여 건조를 방지해 줍니다.
가끔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건조기에는 물주기도 실시해주고,
음지가 아닌 곳은 차광막 등으로 해가림 시설을 해주면 더 좋습니다.
병충해는 그다지 발생하지 않으므로 방제는 원칙적으로 실시하지 않아도 됩니다.